삼양식품은 서울 명동사옥 1층에 불닭 캐릭터 '페포(PEPPO)'를 활용한 브랜드 체험 공간 '페포 라운지'를 조성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페포 라운지는 무더운 여름철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자 불닭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삼양식품은 지난 3월 운영한 브랜드 체험형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번(House of Burn)'이 5일간 80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은 데 힘입어 해당 공간을 상설 라운지로 전환했다.
라운지에서는 페포 캐릭터 스토리와 포토존을 비롯해 불닭볶음면, 불닭소스, 삼양1963, 맵탱, 맵(MEP)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카페에서는 음료와 불닭 아이스크림도 판매한다.
삼양식품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불닭볶음면과 페포 캐릭터가 담긴 부채 1만 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명동을 글로벌 브랜드 체험 거점으로 활용하며 불닭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상설 라운지 운영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페포 라운지가 무더위에 지친 국내외 관광객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선사하는 명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경과 세대를 넘어 고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