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 BNK금융그룹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7/30/news-p.v1.20260730.4ea8af8742de464499d4bcf48df45066_P1.jpg)
BNK금융그룹 주요 자회사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이사회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최고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양행은 CCO 선임과 해임을 이사회가 직접 결정하도록 바꾸고, 임기 2년을 보장해 CCO가 독립적인 지위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제도적 기반 강화와 함께 조직문화 측면에서 소비자중심 경영을 확산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BNK금융은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리턴 챌린지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공모전은 금융회사와 소비자의 이익이 충돌하는 업무 관행이나 소비자에게 불리한 제도, 불편사항 등을 임직원이 발굴해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제안은 심사를 거쳐 포상하고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BNK금융은 각 계열사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임원이 참여하는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운영하며,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이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홍명종 BNK금융그룹 소비자보호·내부통제부문장(부사장)은 “주요 자회사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한편,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소비자중심 문화 확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 권익이 실질적으로 보호받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