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s 오스람이 증강현실(AR)-헤드업디스플레이(HUD)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한 프로젝션 등급 적·녹·청(RGB)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스타 프로젝션 컴팩트 LED'로 이름 붙은 제품이다.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디바이스(DMD)·엘코스(LCoS)와 결합해 높은 명암비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게 특징이다.
회사 측은 콤팩트한 DMD 구조로 광손실을 최소화하고 고휘도 RGB 출력을 갖춰 최대 밝기가 1만6000니트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강한 햇빛 아래나 편광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황에서도 이미지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AR-HUD는 내비게이션 안내, 위험 요소 강조, 운전자 보조 오버레이를 운전자 시야에 직접 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AR-HUD 수요는 럭셔리 모델에서 중급 세그먼트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낮 시간에도 충분히 밝고 제한된 계기판 공간에 탑재할 만큼 고집적 소형 구조이며, 가독성과 사용자 경험을 유지할 만큼 색 정확도가 높고 자동차 표준을 충족할 만큼 안전해야 해 비용과 기술적 복잡성이 진입장벽이다.
ams OSRAM은 "여러 지역 주요 OEM과의 협력을 강화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중급에서부터 최상급 모델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