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고객패널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8/02/news-p.v1.20260802.545f9f3f46be48bcb4b0dde9855247ea_P1.jpg)
우리은행이 금융당국과 함께 금융소비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실무자로 구성된 '금융현장소통반'과 함께 '2026년 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를 지난 달 31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각장애인과 영유아 양육가구 등 금융접근성 취약계층 패널이 대거 참석해 현장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전달했다.
고객패널들은 △청소년 불법도박 및 대리입금 차단 등 피해 예방 △신혼부부·청년층 주거 금융지원 확대 △영유아·다자녀 가구 맞춤형 지원 △외국인·다문화가구 금융접근성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어 금융당국 실무진 및 은행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건의사항의 정책적 검토 방향을 논의했다.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다크패턴(눈속임 설계) 사례와 개선방안, 영유아 동반 고객의 영업점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이 집중 다뤄졌다.
우리은행은 도출된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금융당국과 공유해 소비자 중심의 금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석인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팀장은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는 가장 중요한 금융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