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렉스, 'KBW 2026' 공식 스폰서 참가…RWA 시대 대비 온체인 인프라 확장 나서

스티븐 헤스 메타플렉스 창립자. 사진=메타플렉스
스티븐 헤스 메타플렉스 창립자. 사진=메타플렉스

솔라나 기반 디지털 자산 인프라 프로젝트 메타플렉스가 오는 9월 29일 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 2026) 위드 업비트'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KBW 2026은 팩트블록이 주최하고 업비트가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다. 행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아폴로를 비롯해 테더, 로빈후드, 디지털애셋 등 글로벌 디지털자산 및 금융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KBW 2026의 주요 화두로는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전통 금융의 온체인 전환이 꼽힌다. 블록체인 기술이 단순한 디지털 자산 거래를 넘어 기관 투자와 자본시장 인프라로 확장되는 가운데, 관련 기술과 규제 대응 체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메타플렉스는 솔라나 블록체인 환경에서 토큰과 디지털 자산의 생성, 관리, 유통을 지원하는 인프라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14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메타플렉스 기술을 활용했으며, 누적 자산 생성 및 거래 규모는 각각 10억 건을 넘어섰다.

초기 NFT 생태계 중심으로 성장한 메타플렉스는 최근 토큰 발행과 실물자산 토큰화 등 다양한 온체인 활용 영역으로 기술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기관 자금의 블록체인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자 인증(KYC), 자산 보유 조건, 국가별 규제 요건 등을 반영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기반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RWA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단순한 자산 발행 기술을 넘어 규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온체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솔라나 생태계 내 주요 인프라 역할을 수행해 온 메타플렉스가 기관 중심의 디지털 자산 시장 변화 속에서 어떤 기술 방향성을 제시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티븐 헤스 메타플렉스 창립자가 메인 컨퍼런스 'IMPACT' 무대에 올라 '표준 토큰을 넘어: 기관 도입을 위한 규제 준수형 RWA 아키텍처 설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메타플렉스는 행사 기간 글로벌 기관 관계자와 국내 파트너,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솔라나 기반 온체인 경제 확장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스티븐 헤스 메타플렉스 창립자는 “디지털자산 시장은 개인 투자 중심에서 기관과 전통 금융이 참여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전환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온체인 인프라가 필수적이며, KBW 2026을 통해 국내 시장과 글로벌 파트너들과 솔라나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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