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부가 제6기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 참여할 청년위원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AI)·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청년 전문가의 참신하고 현장감 있는 시각을 정책 심의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의 국정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전문가다. 청년인재 자격을 갖추거나 기업구조조정, 사업재편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공모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청년 참여 플랫폼인 '청년인재 DB'를 통해 진행된다.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는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산업통상부 차관 등 정부 당연직 5명과 민간 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사업재편 승인 신청 기업의 성장 가능성, 신산업 진출 타당성, 기술·투자 적정성 등을 직접 심의하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기업들의 사업재편 양상이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청년 전문가들의 유연하고 혁신적인 시각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