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 남구장애인복지관 연계 '장애인 이스포츠 교실' 운영

총 2회 걸쳐 닌텐도 스포츠 활용 기초교육·실습…여가활동 참여 확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남구장애인복지관 연계 '장애인 이스포츠 교실' 운영 모습.
광주이스포츠교육원 남구장애인복지관 연계 '장애인 이스포츠 교실' 운영 모습.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제평)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은 7일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이스포츠 교실' 1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참여자들이 이스포츠를 보다 쉽고 즐겁게 경험하고, 게임을 기반으로 한 여가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7일과 13일 총 2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닌텐도 스위치 기반의 스포츠 게임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게임 조작법과 종목별 경기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7일 1회차 교육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와 조이콘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닌텐도 스포츠 종목을 활용한 기본 조작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볼링, 테니스 등 스포츠형 게임을 체험하며 조작 방식과 경기 규칙을 익히고 강사의 시범과 개별 안내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별 이해도와 조작 수준을 고려해 교육 속도를 조절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수업으로 운영했다. 닌텐도 스포츠는 직관적인 조작 방식과 신체 움직임을 활용한 체험이 가능해 장애인 참여자들이 게임에 쉽게 접근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 활용했다.

이번 장애인 이스포츠 교실은 장애인의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게임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참여자들은 게임의 경기 규칙을 이해하고 순서를 지키며 함께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성취감과 협동의 경험을 쌓았다.

13일에는 1회차 교육에서 익힌 기본 조작법을 바탕으로 종목별 실습과 친선 경기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2회차 과정에서도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이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별 안내와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연철 광주이스포츠교육원장은 “장애인 이스포츠 교실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게임을 배우고 함께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이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게임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앞으로도 장애인, 청소년,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내 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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