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랜 환경서 안정적 망 전환 기술 검증

LG유플러스 직원과 연세대학교 연구진이 네트워크 전환 기술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직원과 연세대학교 연구진이 네트워크 전환 기술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가 연세대학교와 인공지능 무선망(AI-RAN) 환경에서 네트워크 전환시 서비스 연속성 유지를 위한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

이번 검증은 LG유플러스 5G망과 연세대학교가 자체 개발한 엔비디아 GPU 기반 AI-RAN 시험망을 연동해 진행됐다.

양측은 로봇·드론 등 피지컬 AI 장비가 AI-RAN 시험망을 벗어나 5G망으로 이동하거나, 반대로 5G망에서 AI-RAN 시험망으로 진입하는 상황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단말이 무선 환경 변화에 따라 최적의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연결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실증을 계기로 국내 AI-RAN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 LG유플러스와 연세대학교는 국내 중소기업이 AI-RAN 관련 기술을 직접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해당 환경을 해외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와 연세대학교는 앞으로 AI-RAN 기술 검증은 물론, 차세대 AI 기반 서비스에 필요한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피지컬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네트워크도 스스로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의 품질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AI를 활용해 무선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미래 산업 서비스에 필요한 안정적인 연결성과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도 피지컬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AI-RAN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올해부터 6년간 45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AI-RAN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독자적 연구 플랫폼 구축과 기술사업화에 초점을 맞췄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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