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 에니트, AI 지능형 광센서 기반 도로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e-DAS' 홍보

e-DAS(3U).
e-DAS(3U).

광주 소재 광 계측기 전문기업 에니트(대표 기송도)가 9월 2일부터 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지능형 광센서 기반 도로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e-DAS'를 중심으로 차세대 안전관리 기술을 홍보한다.

에니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e-DAS 계측기와 시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로와 터널 등 교통 인프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상 상황을 분석·판단하는 안전관리 솔루션을 관람객과 공공·민간 수요처에 소개할 예정이다.

e-DAS는 한 대의 계측기와 광섬유 케이블을 이용해 최대 50㎞ 구간의 진동을 측정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차세대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별도의 전원이나 통신선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 광섬유 케이블 전체를 센서로 활용할 수 있어 장거리 구간의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에 적합하다.

특히 e-DAS는 광섬유 케이블 자체를 센서로 활용해 설치된 전 구간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점검 방식과 차별화된다. 최대 50㎞에 이르는 넓은 구간의 이상 진동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고온·고압·분진·습도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광섬유의 특성을 활용해 센서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별도의 전원 및 통신선 없이 계측기와 광케이블만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현장 인력 중심의 육안 점검을 보완하고 안전점검의 무인화·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에니트 로고.
에니트 로고.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e-DAS의 기술적 특징을 실제 시연 콘텐츠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관람객들은 장거리 진동 측정 과정과 AI 기반 이상상태 분석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에니트는 산업시설, 도로·철도, 교량·터널, 에너지, 국방·보안 등 분야별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수요기업 맞춤형 기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니트는 그동안 e-DAS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및 무인 모니터링 분야에서 실증과 협력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터널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실증을 마쳤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진도 울돌목 해역에서 해저 케이블 대상으로'해저 전력케이블 모니터링 시스템'의 실증을 끝냈다.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 기술대상'과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회를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사업화 기회 확대를 위한 기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회에서 발굴한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업 및 기관과는 공동 실증과 지역형 PoC 사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고객 수요에 따라 e-DAS 계측기 공급뿐만 아니라 AI 분석 소프트웨어와 렌탈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모델도 제안할 예정이다.

기송도 대표는 “이번 광주미래산업엑스포를 통해 지능형 광센서 기술이 도로와 교량, 터널 등 SOC 시설물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산업시설과 에너지, 국방·보안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확보한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제품 고도화와 신규 사업으로 연결해 광센서 기반 안전관리 솔루션의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 포스터.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 포스터.

한편,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모빌리티·뿌리산업·로봇·드론·메디헬스산업 등 5개 전시를 통합해 300개사 7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모빌리티·친환경자동차·퍼스널 모빌리티·특수목적용 자동차·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차 △핵심 뿌리기술·3D 프린팅·부품 및 기술 △인공지능(AI) 가전·홈 디바이스 △드론 관련 부품 및 기술 △의료기기·헬스케어·메디테크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수출·구매 상담회, 국내·외 바이어 및 벤처캐피탈(VC)과의 1:1 비즈니스 상담,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 등 기업의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와 함께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자리박람회, 2026 글로컬 전남광주 사회서비스 통합 박람회가 부대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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