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우수 심사·심판관 104명 시상 “심사 품질도 경쟁한다”

지식재산처가 올해 상반기 심사·심판 품질 향상에 앞장선 우수 심사관과 심판관 104명, 우수 부서 13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와 데이터·AI를 활용한 심사 혁신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식재산 행정 기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지식재산처는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6년 상반기 우수 심사·심판관 품질경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품질경연에서는 서성현 심사관(기계전자상표심사팀) 등 96명이 우수 심사관으로, 김탁영 심판관(심판34부) 등 8명이 우수 심판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또 심사·심판 품질 향상에 기여한 13개 부서도 우수 심사과·심판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품질경연대회는 심사·심판 업무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개인과 부서를 격려하고, 심사관과 심판관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지식재산처, 우수 심사·심판관 104명 시상 “심사 품질도 경쟁한다”

수상자는 주요 심사품질 지표를 비롯해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지식재산처는 내부적인 심사 품질 관리에만 머물지 않고 특허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변리사와 출원인 등 지식재산 서비스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심사품질에 대한 평가와 심사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개선사항 등을 듣고, 이를 심사품질 진단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심사품질 관리 방식도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데이터 기반 품질분석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AI 에이전트 기술을 심사품질 진단 업무에 시범 적용하며 보다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품질관리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품질 혁신이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심사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심사관, 심판관, 우수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데이터 기반 품질혁신을 지속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심사·심판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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