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AICA, AI 데이터센터 기반으로 웰에이징 미래산업 연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오른쪽)과 곽재도 단장 AICA 직무대행.
김춘성 조선대 총장(오른쪽)과 곽재도 단장 AICA 직무대행.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13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과 인공지능(AI) 기반 웰에이징 혁신 체계 활성화와 지역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AI 분야의 전문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웰에이징을 비롯한 지역 특화산업의 교육·연구·산업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선대는 교육·연구와 산업융합을 지원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AICA는 광주 첨단3지구 AI 집적단지에서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경험과 전문 역량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기반 웰에이징 특성화 분야의 지역혁신 및 산업생태계 조성 △AI반도체 및 웰에이징 융합 공동연구·기술개발 △디지털헬스케어 및 웰에이징 데이터 공동 활용·실증 △기업지원, 취·창업 교육, 기술사업화 및 지역정주 기반 조성 △AI 융합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시설·장비·인프라의 공동 활용 및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조선대는 글로컬대학사업으로 웰에이징을 특성화 분야로 육성하고 있으며, AI 기술과 웰에이징을 연계한 교육·연구 및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디지털헬스케어와 웰에이징 데이터 활용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AICA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가 추진한 '국가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전문기관이다. 현재 AI 기업 육성과 산업융합 지원, 기술 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광주 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AI 데이터센터는 대학의 교육과 연구, 산업 협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AICA의 AI 인프라와 전문성을 조선대 글로컬대학사업의 핵심 분야인 웰에이징 역량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직무대행은 “조선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와 전문역량을 공유하고, 교육·연구 및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데이터 활용·실증, 교육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AI 기반 웰에이징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