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원서를 내면 된다.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시험지구에 있으면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을 이용하면 된다.
현장 원서 접수와 변경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응시 영역이나 선택과목을 바꿀 수 없어 접수증에 적힌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은 원서 접수 전 접수 장소와 준비서류, 응시수수료 납부 방법, 수수료 면제·환불 기준, 시험편의 제공 대상, 대리접수 가능 대상과 제출서류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험생은 접수처 방문 전 시스템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사진을 등록하고 응시 희망 영역과 선택과목 등 응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에서는 수험생의 93.4%가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을 이용했다.
올해부터는 수능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전국 모든 접수처에서 응시수수료 현금 수납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수수료는 온라인 결제와 QR코드 결제 등 비현금 방식으로 내야 한다.
온라인 사전입력이 어렵거나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수험생은 접수처를 방문해 응시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현금 납부는 불가능하며 접수처에서 안내하는 QR코드 등을 통해 수수료를 내야 한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에서 응시정보 입력과 수수료 납부를 마쳤더라도 접수처를 방문해 접수증을 받아야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7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19일 시행되며 성적은 12월11일 통지된다.
김영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이 노력한 결과를 수능에서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원서 접수부터 시험 시행까지 공정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