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심리학 교수이자 개그맨 출신 방송인 권영찬 교수가 추석을 앞두고 한부모가정을 위해 현금과 물품 등 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권 교수는 오는 9월 12일 열리는 사단법인 한부모가정사랑회의 '추석 함께하기 행사'를 위해 한부모가정 자녀 장학금과 건강·선물용품 등을 전달했다. 지난 봄에도 한부모가정사랑회에 장학금과 건강용품 등 500만원 상당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권 교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권영찬TV'의 수익금 일부와 기업 협업 수수료, 강연 출연료 등을 모아 마련했다. 권 교수는 채널을 응원하는 가수 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석 함께하기 행사에는 한부모가정 구성원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레크리에이션과 강연, 점심식사,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권 교수도 행사에 참석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권 교수는 2013년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석사과정에서 황은숙 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과 인연을 맺은 뒤 운영위원과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다. 장학금과 물품 후원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서 재능기부를 이어오며 한부모가정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활동으로 2023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권 교수는 한부모가정 지원 외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연예계 후배들의 결혼 준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약 29만2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권영찬TV'를 운영하면서 방송·강연과 상담심리 분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