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한옥헤리티지, 한국형 웰니스 리추얼 공간 '라온재' 준공…다섯 개 웰니스 프로그램 첫 공개

더한옥헤리티지 '라온재' @더한옥헤리티지
더한옥헤리티지 '라온재' @더한옥헤리티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더한옥헤리티지(TheHanokHeritage)가 한국형 웰니스 리추얼 공간 '라온재(Raonjae)'를 준공하며 호텔 전관을 완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10만2000평 부지 위에 호텔·독채·레스토랑·갤러리·티하우스·문화공간·웰니스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문화 플랫폼이 비로소 완결됐다.

더한옥헤리티지는 라온재 준공을 기념해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미디어 행사를 열고, 주요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VIP 초청객 등 약 70명을 초청해 라온재의 웰니스 공간과 프로그램, 다이닝 콘텐츠를 미리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즐겁다는 순 우리말에서 이름을 가져온 라온재는 '즐거운 울림이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한국형 럭셔리 웰니스 공간으로 조성됐다. 대지면적 1168평, 건축면적 약 270.7평 규모다.

1층에는 한옥의 처마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실외 한옥 인피니티 풀,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풀, 프라이빗 스파, 웰니스 라운지, 제철 식재료 기반의 건강한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몬토(MONTO)와 바가 자리한다. 지하 1층에는 리셉션, 건식 사우나, 사계절 이용 실내 수영장, 락커룸, 샤워룸 등을 갖춘 복합 웰니스 공간이 연중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라온재의 다섯 개의 결 프로그램이 처음 공개됐다.

라온재의 중심에는 '쉼'이 있다. 더한옥헤리티지는 쉼을 단순히 몸을 쉬게 하는 시간이 아니라 감각의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정의하고, '고요·흐름·온기·생기·깊이'의 결로 구체화했다. 참석객들은 하루의 여정을 따라가며 각 결을 직접 체험했다.

고요(Stillness)는 차를 마시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면에 집중하는 다도 체험 티 클래스로 마련됐다. 흐름(Flow)은 플로팅 사운드 배스와 모닝 요가로 몸과 호흡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으로 구성됐고, 온기(Warmth)는 나무를 다루며 자연의 온기를 느끼는 목공예 클래스로 채워졌다. 생기(Vitality)는 삶의 활력을 깨우는 장아찌 담그기 쿠킹 클래스로, 깊이(Depth)는 대목장과 함께 천 년 한옥의 건축 철학과 장인의 가치를 이해하는 한옥 클래스로 각각 준비됐다.

여기에 미식과 사운드 경험이 더해졌다. 참석객들은 낮에는 레스토랑 나무(NAMU)에서 특선 건강식 물회와 잣콩국수로 여름 미식을 즐기고, 저녁에는 태권코레아 공연으로 흥을 돋운 뒤 야외 인피니티 풀을 마주한 자리에서 디너 3코스와 BBQ를 즐기며 계절 식재료 기반의 웰니스 다이닝을 경험했다. 디너 이후에는 인피니티 풀에서 열린 DJ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의 여흥을 더했다.

이날 공개된 다섯 개의 결과 미식 프로그램은 앞으로 라온재를 찾는 투숙객들에게 제공되는 정규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더한옥헤리티지 조남희 부사장은 “더한옥헤리티지는 호텔을 넘어 한국의 삶과 문화를 경험하는 플랫폼을 지향해 왔다”며 “건축뿐 아니라 미식, 전통문화, 웰니스가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한국적인 쉼이 완성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라온재는 이러한 철학을 가장 잘 담아낸 공간으로, 이번 전관 완공을 통해 더한옥헤리티지가 추구해 온 'Art of Korean Living'이 완성됐다” 고 밝혔다.

한편, 더한옥헤리티지는 다섯 개의 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명상과 전통 치유 콘텐츠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한국적인 삶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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