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3.2kg '허니듀 킹메론' 판매…이색 대형 과일 확대

롯데마트는 일반 허니듀 메론보다 70%가량 큰 대형 허니듀 메론을 대형마트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8월 27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과일 매대에서 이규원 롯데마트 과일팀 상품기획자(왼쪽)와 안정희 롯데마트 과일팀 상품기획자가 대형마트 단독으로 선보이는 '허니듀 킹메론'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8월 29일(토)부터 3주간 3.2kg 무게의 킹사이즈 '허니듀 킹메론(3.2kg/미국산/박스)'을 한정 판매한다. 〈자료 롯데마트〉
8월 27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과일 매대에서 이규원 롯데마트 과일팀 상품기획자(왼쪽)와 안정희 롯데마트 과일팀 상품기획자가 대형마트 단독으로 선보이는 '허니듀 킹메론'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8월 29일(토)부터 3주간 3.2kg 무게의 킹사이즈 '허니듀 킹메론(3.2kg/미국산/박스)'을 한정 판매한다. 〈자료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3주간 전 점포에서 '허니듀 킹메론(3.2kg·미국산)'을 한정 판매한다. 한 통당 중량이 3.2kg 이상으로 일반 허니듀 메론의 1.8~2.2kg보다 약 70% 크다.

허니듀 킹메론은 그물무늬가 있는 머스크 메론과 달리 하얀 외관을 갖췄으며, 진한 벌꿀향과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당도는 약 14브릭스로 롯데마트의 고당도 상품인 '황금당도 머스크 메론'과 비슷한 수준이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롯데슈퍼에서 처음 판매됐다. 당시 준비 물량 2000개가 조기 소진되면서 롯데마트는 올해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생산량이 많지 않은 상품이지만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거쳐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4500개의 원물을 확보했다.

롯데마트는 대형 규격뿐 아니라 일반 허니듀 메론과 컷팅 제품도 함께 운영한다. 미국 직소싱 물량을 전년보다 약 200% 확대해 통메론을 약 10% 낮은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자체 가공을 거친 '컷팅 허니듀 메론(400g)'도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색적인 외관이나 규격을 가진 차별화 과일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반 상품과 손질 과일을 함께 운영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이번 허니듀 킹메론은 지난해 롯데슈퍼에서 판매 가능성을 확인한 상품을 대형마트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기존 상품의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 과일의 유통 채널을 넓힌 사례다.

안정희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는 “차별화된 맛과 외관을 갖춘 이색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압도적인 크기의 '허니듀 킹메론'을 준비했다”며 “대형 원물부터 일반 규격, 간편한 컷팅 상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한 만큼 원하는 크기와 형태로 허니듀 메론을 부담 없이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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