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가맹점 평가 '성과' 중심으로…상반기 우수매장 96곳 선정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2026년 상반기 가맹점 평가를 통해 최우수·우수 매장 96곳을 선정하고 '톱 스토어(Top-Store)'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르엘캐슬갤러리에서 진행한 2026 롯데리아 가맹점 Top-Store 시상식 개최 후 수상한 경영주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롯데GRS〉
지난 7월 르엘캐슬갤러리에서 진행한 2026 롯데리아 가맹점 Top-Store 시상식 개최 후 수상한 경영주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롯데GRS〉

가맹점 Top-Store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서울·수도권 지역 매장을 대상으로 첫 시상식을 진행한 데 이어 대전·대구·부산·광주 지역으로 확대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기존 매장 관리와 유지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상권과 소비 변화 등 경영 환경을 반영해 점당 매출과 운영 효율성, 고객관리 등 실질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평가 영역은 매출(Growth), 고객관리(CRM), 품질(Operation) 등 3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8개 지역별로 각 부문 최우수 24개점과 우수 72개점 등 총 96개점을 선정했다.

특히 CRM 부문에는 롯데리아 자체 앱 '롯데잇츠'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는 CRM 시스템을 평가 지표로 반영했다. 고객의 주문 빈도와 유형, 연령 등을 분석해 점포별 고객관리와 영업 활동에 활용하고, 이를 이용객 증가와 매출 증대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롯데GRS는 시상식에서 우수 가맹점의 실제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롯데리아 영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안내하는 등 가맹점주와의 소통도 진행했다.

이번 평가 개편은 가맹점 운영 여부 자체보다 매출 성장과 고객관리, 품질 등 점포별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기준을 바꿨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GRS는 Top-Store 시상식을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해 우수 가맹점의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가맹점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롯데리아 가맹점 관리 및 평가에 대한 기준 척도를 새롭게 제정하고, 이를 통한 우수 가맹점 선발을 통해 지속적인 영업 매출 증진을 위한 본부와 가맹점 간 Win-Win을 도모하고 격려를 위해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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