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에 참가해 인천형 교육 브랜드 '읽걷쓰AI'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한 이 전시회는 문해교육 지원정책 20주년을 맞아 정책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시회 주제는 '문해와 AI로 연결하는 너와 나, 새로운 세상'으로, AI·키오스크·디지털 금융 등 일상 변화에 맞춘 디지털 문해교육 흐름도 함께 다뤘다.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유관기관 등 35개 기관이 참여해 29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200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으로 시작됐으며, 그동안 문해교육기관을 통해 성인 92만여 명을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주제로 △읽걷쓰AI H-A-H 체험존 △초등·중등 수업 체험존 △학생·시민 저자 출판물 전시 등을 선보였다.
읽걷쓰AI의 핵심 원리인 'H-A-H'는 인간-인공지능-인간을 뜻한다. 학습자가 먼저 질문과 의도를 세우고, AI가 이를 수행·확장한 뒤 사람이 결과를 검증하고 완성하는 방식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AI 활용 교육을 사고력과 문해력 향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성훈 교육감은 “H-A-H는 아무리 뛰어난 AI 기술도 시작과 끝은 인간의 질문과 사고에 기반해야 한다는 읽걷쓰AI의 교육원리”라며 “읽걷쓰AI 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학생과 시민이 평생학습 실천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