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달서구청(구청장 김용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2년 연속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달서구청이 저탄소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저탄소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은 지방자치단체가 일회성 인증에 그치지 않고 2년 연속 저탄소 실천 성과를 이어가며 인증을 유지한 전국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부문이 지속적인 탄소 감축과 친환경 행정을 선도하고 이를 객관적인 인증을 통해 확인받았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달서구청은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행정 운영 과정에서 저탄소 실천을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재인증은 이러한 노력이 단기적인 캠페인을 넘어 지속 가능한 저탄소 행정체계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도시재생안전협회 저탄소 인증은 기관과 기업 탄소 감축 노력, 친환경 운영체계, 에너지 절감 활동, 자원순환 및 저탄소 실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최초 인증 이후에도 지속적인 실천과 개선 성과를 확인해 재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달서구청의 2년 연속 저탄소 인증은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이 선언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인 실천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모범 사례”라며 “이번 재인증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저탄소 행정과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저탄소 행정과 친환경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국토교통부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저탄소 인증과 AI 안전관리 인증 사업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과 안전한 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