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가 서울시가 주최한 '2026 서울여성대회'에서 '제23회 서울시 성평등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 중 민간분야의 중소기업으로서는 포시에스가 유일하다.
'서울시 성평등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서울시가 수여하는 상으이다. 포시에스는 이번 우수상 수상을 통해 여성 친화적인 조직문화와 상생경영을 실천해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포시에스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기업 가운데 특별히 선정하는 '가족친화 선도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꼽힌다.
박 대표가 이끄는 포시에스는 1995년 설립돼 국내 전자문서 시장을 개척해온 1세대 벤처 기업이다. 전자문서 생성과 리포팅, 전자계약, 클라우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특히 공공분야 뿐 아니라 금융권 70% 이상이 포시에스의 솔루션을 도입할 만큼 국내 페이퍼리스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국내외 다양한 대중소 산업군으로도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여성 리더가 드문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박 대표는 30년 이상 회사를 이끌며 안정적인 성장과 상생경영을 함께 일궈왔다.
박미경 대표는 “여성의 사회 참여와 일·생활 균형이라는 뜻깊은 주제로 마련된 자리에서 값진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꾸준히 실천해온 가족친화 경영과 성평등 문화가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