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이 중소기업과 해외 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AMI)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전KDN은 서창전기통신과 전남광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본사에서 '신사업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전KDN이 쌓아온 전력 정보통신(ICT) 플랫폼 기술과 서창전기통신의 전력 기자재 수출 경험을 결합해 AMI 사업 모델 발굴부터 수주까지 함께 추진하기 위함이다.
한전KDN은 △현지 전력 환경에 맞춘 에너지플랫폼 구축 △글로벌 표준 소프트웨어 적용과 기술지원 △해외 전력 서비스 구현 및 실증을 담당한다. 서창전기통신은 △스마트미터·통신기기 하드웨어 개발 △배전사업 현황 및 기술 요구사항 조사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파트너십 구축을 맡는다.
이 밖에도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윤성희 서창전기통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해외 AMI 도입 추세와 국가별 전력망 환경을 공유하고, 맞춤형 AMI 솔루션 수출 전략을 논의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KDN은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의 전 과정에서 축적한 공적 신뢰도와 검증된 기술력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선도하겠다”며 “우수한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모범적인 동반성장 모델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