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1만병·맥주 5만캔 팔렸다…하이트진로 '이슬라이브' 흥행

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6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 약 1만8000명이 방문하며 행사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2026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현장 이미지. 〈자료 하이트진로〉
'2026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현장 이미지. 〈자료 하이트진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소주 브랜드 뮤직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개최 장소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으로 옮기면서 수용 규모를 약 1만명 확대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였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셔틀버스도 15개 노선으로 확대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먹거리와 주류를 판매하는 F&B(Food and Beverage)존도 확대했다. 이슬존·진로존·테라존 등 3개 구역으로 구성하고 주류 부스를 기존 6개에서 9개로, 푸드 부스를 28개에서 34개로 늘렸다.

주류 라인업도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최초로 24시간 이내 생산된 참이슬과 테라 생맥주를 제공했으며, '테라 스파클링'과 '테라 슬러시 생' 등 신제품을 포함해 총 19종의 주류를 선보였다.

실제 판매량도 높았다.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류는 약 1만병(360㎖ 기준), 테라와 켈리 등 맥주류는 약 5만캔(355㎖ 기준)이 판매됐다.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쏘맥자격증 발급', '이슬네컷', '이슬오락실'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다양한 아티스트 공연을 함께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주류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관람객들이 축제에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그동안 글로벌 No.1 소주 브랜드 참이슬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들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 여름 성수기에도 '테라'와 '켈리'를 중심으로 맥주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며 소비자 대상 체험 마케팅을 이어갔다. 특히 테라는 생맥주와 슬러시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서는 테라 스파클링과 테라 슬러시 생 등 신제품까지 라인업에 포함하면서 기존 소주 중심의 축제에서 맥주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주류 체험 행사로 규모를 넓혔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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