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티넷코리아는 오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병원정보보안협회와 함께 '병원 운영기술(OT) 및 인공지능(AI) 보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병원정보보안협회(K-HISA)는 의료기관의 정보보안 업무 협업과 환자 개인정보보호를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 OT 보안과 AI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이 다뤄진다. 전국 병원의 보안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술·정책·법률 분야의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국내 의료기관 침해 사고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사고 건수는 2020년 18건에서 2024년 71건으로 약 4배 증가했다. 2024년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침해 시도는 약 5만7623건으로 집계됐다.
포티넷은 포럼에서 병원 OT 보안 아키텍처 구축 방안과 '섀도우 AI' 제어·거버넌스, AI를 활용한 지능형 랜섬웨어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실제 보안 위협 대응 시나리오를 활용한 솔루션 시연도 진행한다.
정책·법률 세션에서는 율촌과 김앤장이 인공지능기본법 대응 방안과 병원 사이버 보안사고에 따른 법적 리스크 및 대응 전략을 다룬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