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베트남 기업과 '메모케어' 독점 총판 계약…동남아 공략 시동

휴이노의 '메모케어'
휴이노의 '메모케어'

휴이노는 베트남 의료기기 전문기업과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 '메모케어'에 대한 독점 총판 계약을 맺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고 29일 밝혔다.

휴이노는 메모케어에 적용되는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2' 샘플 공급과 현지 데모를 시작으로 의료기관 대상 제품 평가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의료진 대상 제품 교육과 핵심 의료진(KOL) 발굴,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임상·마케팅 지원을 순차 추진한다.

베트남은 의료 인프라 확충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성장에 따라 심혈관질환의 조기 진단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휴이노는 이번 계약으로 베트남 내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이번 계약은 베트남 의료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품 공급뿐 아니라 의료진 교육, 임상 협력, 시장 개발까지 함께 추진해 베트남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이노는 최근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유한USA와 협약을 맺고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진과 AI 기반 환자 악화 예측 솔루션 공동 연구에 나섰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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