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강대임)가 국가연구소 기술 기반 딥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제동행 창업트랙' 주인공들을 확정했다. 여러 지원·혜택을 제공해 시장 진출을 돕는다.
UST 창업트랙은 국가연구소 연구성과 창출 핵심 주체인 UST 학생 및 지도교수가 국가연구소 원천기술로 창업에 도전케 지원하는 제도다.
UST는 14일 창업트랙 심사를 열고 △KIRAMS 스쿨 라디아이 △KIMS 스쿨 하이퍼 △KITECH 스쿨 DED공정개발팀 △KITECH 스쿨 CS LAB, 총 4개 팀을 선정했다. 지난 6월 선정된 △KRISS 스쿨 UST 가디언 △KICT 스쿨 MH NOVA △KRIBB 스쿨 키네티클라우드 △KASI 스쿨 AIS △KIMM 스쿨 플라즈마아쿠아 팀까지 최종 9개 팀이 창업트랙 선정팀으로 확정됐다.
이번 4개 선정 팀은 지난 6월 평가 당시 예비선정 팀, 지속관리팀 중 꼽혔다. UST는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 교육, 특강, 부트캠프, 세미나 등을 거쳐 재도전 기회를 줬다.
최종 선정된 9팀은 팀당 5000만원 규모 창업과제비를 지원받으며, 창업 맞춤형 학위수여 요건 유연화 적용을 받는다. 창업트랙으로 전환한 박사과정생은 법인 설립 등 요건을 충족하면 'SCIE급 학술지에 1저자 논문 1편 이상 게재' 졸업 요건을 대체할 수 있다. 석사과정생은 '학위논문 제출' 졸업 요건을 창업보고서(프랙티컴 보고서)로 갈음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첨단기술 접목 창업 강화를 위한 미국 CES 스터디 투어 기회 등 혜택을 받는다.
강대임 총장은 “이번 창업트랙 9개 팀 선정은 학생과 교수들이 핵심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거치며 창업 마인드를 다지고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한 데 의미가 있다”며 “도전·재도전을 보장하는 체계적 육성 시스템을 통해 국가연구소 연구실 밖으로 나온 딥테크가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하도록 '학생 창업이 일어나는 국가연구소대학' 학풍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