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조직문화 학습 '리서치컬처랩', 올해 학습 마무리...“출연연 변화·혁신 이끈다”

출연연 조직문화 학습 '리서치컬처랩', 올해 학습 마무리...“출연연 변화·혁신 이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8곳의 조직문화 부서들이 모인 '리서치컬처랩'이 2026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리서치컬처랩은 지난해부터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다. 매월 정기 학습모임을 개최하는 등 연구문화 혁신을 위한 학습과 공유 확산 활동을 계속해 왔다.

이들은 1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원 중회의실에서 올해 10번째 학습모임을 갖고, 한 해 동안의 학습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학습활동 성과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는 전체 출연연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 모임은 출연연 구성원으로서 일하는 방식, 연구문화 변화에 대응코자 마련됐다. 현재 출연연은 연구과제중심제도(PBS) 폐지와 함께 임무중심 R&D 체계로의 전환, 공통행정 전문화 등이 추진중으로, 이에 '일하는 방식의 변화·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10번의 학습활동 모두 출연연 구성원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했고, 학습성과는 다양한 방법으로 전체 출연연에 공유했다. 올해 12권의 조직문화 독서토론, 출연연 조직문화 논문 학회발표 및 우수논문상 수상, 학습활동 영상제작 및 유튜브 공유, 출연연 조직문화 부서를 대상으로 오픈세미나 개최, 주요 학습결과의 언론보도 5회 등 학습성과의 확산에 중점을 뒀다.

올해 주요 학습성과로는 출연연 공동의 조직목표 달성을 위한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 방안, AI 및 유연근무 확산과 함께 일하는 방식의 변화, 개인 생산성을 조직 역량으로 연결하는 협업과 리더십의 전환 등 조직문화 변화 트렌드와 실천방안을 도출했다.

리서치컬처랩의 학습리더인 백승현 철도연 홍보문화실장은 “출연연 여러 기관 조직문화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하여 기관의 벽을 넘어 소통.협력하는 연구문화 혁신을 함께 학습했다”며, “학습성과의 공유 확산을 통해, 출연연 구성원 스스로의 조직문화 혁신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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