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큐브아이, AI 기반 웹쉘 탐지 기술 특허 등록… ShellCop 정밀 분석 고도화

트랜스포머 기반 문맥·실행 흐름 분석과 정책 기반 증거 판정 결합
탐지 신뢰도 및 보안 운영 효율 향상 기대감 커져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큐브아이(대표 오영철)는 자사의 웹쉘 탐지 솔루션 '쉘캅(ShellCop)'과 관련해 '트랜스포머 기반 다형식 파일 추출 및 경로 인식 기반 웹쉘 탐지 방법 및 시스템' 특허 등록(등록번호 제10-3023470호)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큐브아이의 탐지 솔루션 '쉘캅(ShellCop)'과 관련한 '트랜스포머 기반 다형식 파일 추출 및 경로 인식 기반 웹쉘 탐지 방법 및 시스템' 특허.
에스큐브아이의 탐지 솔루션 '쉘캅(ShellCop)'과 관련한 '트랜스포머 기반 다형식 파일 추출 및 경로 인식 기반 웹쉘 탐지 방법 및 시스템' 특허.

이번 특허는 인공지능 기반 문맥 분석과 정책 기반 증거 판정을 결합해 다양한 형태로 은닉·변형된 웹쉘을 보다 정밀하게 식별하기 위한 기술이다. 단순한 패턴 일치 여부를 넘어 파일 내 코드와 데이터, 실행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탐지 판단의 근거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트랜스포머 기반 분석 모델이 입력값과 디코딩·실행 함수 간의 문맥 및 연관성을 분석하고, 정책 기반 룰 엔진이 의심 행위와 관련된 증거를 추출해 최종 위험도를 판단한다. 또한 이미지 메타데이터, 문서 내부 데이터, 압축파일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 분석을 지원해 일반적인 탐지 방식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웹쉘에 대한 탐지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보안 담당자는 탐지 결과뿐 아니라 판단 근거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의심 파일에 대한 수동 분석 부담을 줄이고 탐지 결과 검증과 대응 우선순위 설정 등 보안 운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큐브아이는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웹쉘 탐지·대응 솔루션의 SaaS 전환 및 사업화를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온프레미스 환경은 물론 다양한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기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 적용 범위와 운영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에스큐브아이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인공지능 기반 문맥 분석과 정책 기반 증거 판정을 결합해 웹쉘 탐지의 정밀성과 판단 근거 제공을 강화하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진화하는 웹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탐지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고객이 다양한 IT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보안 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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