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스마트금융 컨퍼런스, AI가 바꾸는 금융의 미래

11월 12일 스마트금융 컨퍼런스, AI가 바꾸는 금융의 미래

'제22회 스마트금융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스마트금융 컨퍼런스는 디지털 금융산업의 주요 기술과 미래 전략을 조망해 온 행사다. 올해는 'MONEY SHIFT : 금융의 주도권이 바뀐다'를 주제로 인공지능(AI)·데이터·디지털머니가 재편하는 금융산업의 새로운 질서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고객을 대신해 금융업무를 수행하고, 디지털 결제와 자산시장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변화에 주목한다. 웹케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비자(VISA), 트래블월렛, NH농협은행 등 국내외 주요 금융·빅테크·핀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오전 기조강연은 AI가 금융서비스의 운영 방식과 고객 경험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은 '고객 대신 AI 에이전트가 금융하는 시대'를 주제로 발표한다. AI가 단순히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을 대신해 자금관리와 금융업무를 수행하는 변화를 조망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Next Finance: 돈·자산·AI의 새로운 연결'이라는 혁신적인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고객이 직접 금융서비스를 찾아 이용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이용자의 필요를 파악하고 실제 금융행동을 지원하는 변화를 다룬다.

조재박 네이버페이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결제를 넘어 AI 금융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결제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이 AI를 기반으로 종합 금융서비스로 확장하는 흐름을 살펴본다.

오후 세션에서는 AI와 디지털머니가 바꾸는 금융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업권별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송민규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은 'AI·디지털 전환이 바꾸는 금융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금융산업의 경쟁구도와 향후 과제를 짚는다.

비자(VISA)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결제 인프라-AI가 고객이 된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AI가 소비자를 대신해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까지 수행하는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결제체계와 인프라의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돈의 국경이 사라진다'를 주제로 디지털 지갑과 글로벌 결제 인프라가 가져올 변화를 살펴본다.

디지털 자산시장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정유신 넥스체인지 대표는 '개화하는 STO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큰증권 시장의 제도화와 유통 인프라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은 '음악이 금융자산이 되는 시대'를 주제로 K-콘텐츠와 실물연계자산(RWA), 토큰증권(STO)이 결합하는 새로운 디지털 금융시장을 조명한다.

김유현 NH농협은행 국장은 '행동하는 은행, 에이전틱 AI 뱅크의 미래'를 주제로 AI가 단순 상담과 업무 지원을 넘어 금융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은행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마지막에는 이명호 유니온페이 한국지사장이 '국경을 넘어 연결되는 금융, AI가 만드는 새로운 결제 생태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결제·자산을 중심으로 금융산업의 경쟁구도 변화를 짚고, 새로운 금융질서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1월 12일 스마트금융 컨퍼런스, AI가 바꾸는 금융의 미래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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