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해외 진출 실전 전략 공유…11월 9일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미국·유럽·인도·중국 진출 사례와 계약 실무 소개…11월 5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기보, 해외 진출 실전 전략 공유…11월 9일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9일 서울 중구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2026 글로벌 진출기업 역량강화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가 주관하고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세미나는 '실전 경험에서 찾는 해외 진출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접근 방식과 계약 단계의 유의사항을 공유한다.

강연은 주요 시장 진출 사례와 해외 계약 실무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진수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팀장 겸 변호사는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협력을 사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무 점검 사항을 소개한다. 임인애 ADL컨설팅 대표는 인도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구영미 MK차이나 상무이사가 기술이전과 파트너십 구축부터 투자금 회수까지 중국 진출 전략을 실제 사례로 설명한다. 임재준 이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해외 진출 과정에서 계약서를 작성할 때 확인해야 할 사항을 짚는다.

기보, 해외 진출 실전 전략 공유…11월 9일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강연 후 오후 3시 30분부터는 연사별 강연 주제와 기술사업화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2026 글로벌 진출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선정 기업 10곳에 참여 기회를 우선 배정하고, 잔여 자리는 일반 참가기업에 신청순으로 제공한다. 같은 시각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엄평식 기보 기술거래보호부장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은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이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보는 기술거래와 기술보호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꾸준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신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상무이사는 “해외 진출은 기술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현지 파트너 발굴부터 계약, 사후 관리까지 단계마다 점검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그 과정을 먼저 걸어본 연사들의 경험이 참가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다래전략사업화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한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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