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 프로젝터 앤 디스플레이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2026 파나소닉 프로젝터 앤 디스플레이 신제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영상 및 콘텐츠 등 프로젝터 업계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파나소닉 디스플레이의 최신 프로젝션 기술과 향후 사업 방향을 국내 고객 및 파트너사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차세대 RGB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4K 프로젝터 'PT-HTQ20'을 중심으로 미디어 컨트롤 솔루션 'HIVE'를 함께 선보이며, 고품질 영상 구현부터 콘텐츠 운영까지 아우르는 솔루션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핵심 제품인 PT-HTQ20은 20,000lm의 밝기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1-Chip DLP 프로젝터로, 파나소닉의 새로운 광원 기술인 'VIVID PRIME™'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RGB 레이저 기반의 광원 기술을 통해 Rec.2020 색역을 지원하며, 기존 프로젝터에서 표현하기 어려웠던 풍부하고 선명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PT-HTQ20은 높은 밝기와 폭넓은 색 재현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미디어아트, 몰입형 전시, 대형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행사에서는 실제 제품을 활용한 영상 시연을 통해 차세대 프로젝션 기술의 특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파나소닉 디스플레이는 미디어 서버 및 컨트롤 솔루션 브랜드 'HIVE'를 국내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HIVE는 영상 콘텐츠의 재생과 제어, 다중 디스플레이 환경의 운영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프로젝터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영상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나소닉 디스플레이는 HIVE를 통해 기존 프로젝터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에서 나아가, 콘텐츠 운영과 시스템 제어를 포함한 통합 영상 솔루션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행사에서는 파나소닉 디스플레이 본사 CEO의 인사말과 회사의 중장기 비전 발표를 비롯해 국내 마케팅 활동 및 공식 대리점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파나소닉 디스플레이의 향후 사업 방향과 국내 파트너십 강화 계획을 공유했다.
김동현 파나소닉 디스플레이 한국 대표는 “PT-HTQ20은 고휘도 프로젝션 환경에서도 더욱 풍부하고 정밀한 색 표현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몰입형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젝션 기술과 HIVE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 솔루션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나소닉 디스플레이는 이번 신제품 세미나를 계기로 차세대 프로젝터 및 영상 솔루션에 대한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미디어아트와 엔터테인먼트 등 고부가가치 영상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