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인핸스드'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최고의 게임' 후보에 올랐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주최 측은 26일 붉은사막 인핸스드가 '올해의 PC 게임', '최고의 사운드트랙'에 이어 '올해의 최고의 게임'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붉은사막 인핸스드는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1983년 시작해 올해 44회를 맞은 글로벌 게임 시상식이다. 게임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부문별 후보작을 선정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다.
글로벌 이용자 투표는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11월 11일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발표된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붉은사막 인핸스드는 2026년 미국 비디오게임 누적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 집계 기준이다. 글로벌 시장분석업체 알리네아 애널리틱스 집계에서는 올해 출시된 신규 지식재산(IP) 가운데 스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스팀 이용자 평가는 현재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매체도 출시 이후 성과와 지속적인 업데이트에 주목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출시 이후 판매량 감소 폭이 큰 오픈월드 싱글 플레이 게임 가운데 이례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IGN은 출시 이후 이어진 빠른 업데이트를 두고 기존 대형 콘솔게임의 운영 방식과 차별화된 사례라고 평가했다.
펄어비스는 오는 30일 붉은사막 인핸스드의 첫 대규모 다운로드 콘텐츠(DLC) '미지의 여정'을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미지의 여정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 이용자에게는 '미지 탐험가의 잠수복'과 '미지 탐험가의 경량 잠수복' 등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