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의 조속한 임시 주거시설 이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강남구와 소방 관계자로부터 사고 및 수습 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재민에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서울시와 강남구에서 조속한 임시 주거시설로 이주가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부터 시작된 불이 오늘 새벽까지 계속돼서 걱정돼 방문했는데 91가구 12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그나마 큰 인명피해 없이 진화된 데 한편으로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 공무원들에게는 감사를 전하고 끝까지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 원내대표는 “어제 오후부터 지금까지 화재 진압에 여념 없으신 소방 공무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완진까지 더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소방 관계자들과 드론으로 촬영한 실시간 화재 구역 영상을 보며 전소 구역과 진화 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