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 고민, AI가 해결”…경기대 SW중심대학, 기업연계 프로젝트 최종발표회 개최

경기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업연계 프로젝트 최종발표회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업연계 프로젝트 최종발표회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2일 시와정보와 함께 진행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 최종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발표회는 기업이 제시한 제안요청서(RFP)와 실제 데이터 바탕으로 학생들이 5개월간 수행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기업은 제안서를 제출한 5개팀 중 △AI가시간표좀대신짜줬으면좋겠다(팀장 안세현, 컴공 4) △기세등등(팀장 이지혜, 컴공 3)을 최종 선발해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 개발, 서비스 구현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두 팀은 수강신청 때마다 반복되는 학생들의 고민을 출발점으로 각자 강점을 살린 AI 기반 시간표 추천 서비스를 개발했다. 'AI가시간표좀대신짜줬으면좋겠다' 팀은 수강 이력과 개설 교과목 정보를 분석했다. 복잡한 시간·학점 조건을 검증해 개인별 맞춤 시간표를 생성하는 백엔드 개발에 집중해 서비스의 안정적인 기반을 다졌다.

'기세등등' 팀은 선호에 따른 시간표 확인 및 수강신청 실패 시 대체안을 쉽게 비교·선택할 수 있는 UI·UX를 구축했다. 복잡한 AI 추천 기술을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론트엔드 개발이 돋보였다.

학생들은 기업 실무 과제를 자신들의 일상 속 문제로 접목해 실제 작동하는 서비스로 완성해 실무역량을 크게 넓혔다. 시와정보는 학생들의 이러한 도전을 응원하고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장 과제 및 데이터 제공에 장학금 지원까지 더해지며, 대학과 기업이 함께 문제 해결형 인재성장의 선순환 모델을 선보였다.

발표회에는 최덕환 시와정보 대표와 실무진, 권기현 SW중심대학사업단장, 경기대 전산정보원 및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최종 결과물과 성과를 공유했다.

최덕환 대표는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 접근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약 5개월간 프로젝트에 몰입해 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다.

권기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기업의 실제 데이터와 과제를 다루며 학생들이 현장 감각과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하는 실무형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대학 교육을 AI·SW 중심으로 혁신하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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