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뤼미에르 서밋 개막연설 (생폴드방스[프랑스]=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 매그 재단에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서 개막연설을 위해 단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번 서밋은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의장국이다. 2026.9.7 superdoo82@yna.co.kr (끝)](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9/07/rcv.YNA.20260907.PYH2026090722710001300_P1.jpg)
이재명 대통령 해외 순방 논란과 관련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반박에 나섰다.
최 장관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님께서 대통령님의 해외순방과 관련해 '뤼미에르 서밋'과 멕시코 K-팝 공연장 방문을 공개 비난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척 놀랐다”고 유감을 표했다.
최 장관은 프랑스 순방에 대해 “뤼미에르 서밋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제안으로 공동 주재한 국제정상회의”라며 “19세기 영화를 탄생시킨 프랑스와 21세기 글로벌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주목받았고, 문화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리더십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순방과 관련해선 “9월 말 멕시코 순방 당시 스트레이키즈 콘서트 현장에서 멕시코 청소년들과 'K-컬처 간담회'를 열고 공연 일부를 함께 관람햇다”며 “중남미 K-컬처 열풍을 끌어올린 상징적 장면”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또 장 대표에게 이번 논란과 관련해 직접 설명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그는 “책임 있는 정치 지도자께서 'K-컬처'의 가치와 성과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계신 데 대해 깊은 안타까움과 당혹스러움을 느낀다”며 “언제든 불러주신다면 'K-컬처' 정책과 성과에 대해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세계 어느 나라 정상도 안 온 프랑스 영화 축제까지 쫓아갔다. 장병 발목이 날아갔는데도 뉴욕 맨해튼 시내 관광 다닌 사람은 누구. 그 와중에 멕시코까지 가서 부부 동반 야광봉 흔들며 K-POP 구경한 건 또 누구”라며 이 대통령의 잦은 해외 순방을 비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