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꿀알바'가 글로벌 순위 2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14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꿀알바(영문명: Dead-End Job)'는 1일(협정세계시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플릭스패트롤이 집계한 국가별 순위 점수는 618점으로, 전날 477점보다 141점 상승했다.

'꿀알바'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필리핀, 볼리비아, 칠레, 에콰도르, 요르단, 뉴칼레도니아, 나이지리아, 페루 등 14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대만,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프랑스, 멕시코 등에서 2위에 올랐다. 인도와 독일, 이탈리아에서는 3위를 기록했으며, 미국과 일본에서도 각각 10위와 8위로 톱 10에 진입했다.
국가별 평균 순위 역시 지난달 31일 4.3위에서 이달 1일 3.8위로 상승했다. 공개 직후 아시아와 중남미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모습이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고액 아르바이트만 소개하는 수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생계형 호러 시리즈다.
돈이 절실한 청년 '혁준(이재욱 분)'이 이곳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악몽 같은 노동 현장에 투입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평범한 구직 활동을 공포와 생존의 문제로 뒤바꾼 독특한 설정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