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글로컬대학, 지역기관 협력으로 고령친화산업 인재 양성 나서

성지은 선임연구위원이 강연을 진행 중이다.
성지은 선임연구위원이 강연을 진행 중이다.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글로컬대학추진단이 지난 10월 28일 교내 산학협력단 CSU 앵커이음홀에서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한 고령친화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령친화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대학의 교육·인력양성 역량과 센터의 전문성을 연계해 학생과 예비창업자 등의 산업 이해를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제품·서비스 기획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에이지테크 사업화와 사용적합성평가를 주제로 두 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에이지테크 사업화 및 사회적 확산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성 선임연구위원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에이지테크와 AI 기반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동향을 살펴보고, 사용자 참여형 리빙랩을 활용한 사업화 및 지역사회 확산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인영렬 사용성평가연구센터 튜링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사용적합성평가의 이해와 평가데이터 활용 사례'를 주제로 강의했다. 인 선임연구원은 사용적합성평가의 기본 개념과 절차, 수행 사례를 통해 사용자의 의견과 평가데이터가 제품·서비스 기획 및 개선에 활용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에서 확인된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이해와 사용자 중심 제품·서비스 기획 관련 교육 수요를 반영했다. 입문과정의 특성을 고려해 기초 개념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산업 동향과 사업화 전략부터 제품 평가·개선까지 연계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조선대 글로컬대학추진단은 앞으로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육·기업지원·성과확산 분야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령친화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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