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탐구의 결실 한자리에”…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 개최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 개요(자료=국립중앙과학관)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 개요(자료=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이 3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품된 3479점 가운데 지역대회와 전국대회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된 303점의 성과를 축하하며, 올해 전국과학전람회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 학생부 대통령상은 '음향 분석을 통한 미지 구조물의 실시간 공진 대응 기초 기술 연구 - 음향 도플러 위상 분석을 이용한 워블 탐지'를 출품한 충남과학고 맹민규·이수인 학생의 '브라보팀'이 수상했다. 교원·일반부 대통령상은 '조선시대 편곤과 봉의 회전운동 비교 시뮬레이터 개발 및 초등 물리교육 적용 연구'를 출품한 화순초 강대철·도초초 김성식·비금초 김혜민 교사의 '대한무기연구회팀'이 차지했다.

학생부 국무총리상은 '하천 외래식물의 타감작용을 활용한 생태계교란종 환삼덩굴 억제 방안 연구'를 출품한 천안새샘초 김연우·강동우·황찬후 학생의 '제로환타팀'이, 교원·일반부 국무총리상은 '염분 스트레스에 따른 갯비틀이고둥의 행동 특성 분석 및 생태 탐구학습자료 개발'을 출품한 신대초 최경주·전현우·진서영 교사의 '고둥학생팀'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학생 수상자와 지도 교원에게는 해외 과학문화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과학전람회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 수상작을 국민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연내 지역 순회전시를 추진한다.

이은영 국립중앙과학관장은 “한 해 동안 끊임없이 질문하고 실험하며 탐구를 이어온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전국과학전람회 참가자가 탐구를 이어가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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