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허블(대표 황고연)이 자체 AI 모델 기반으로 뉴스 AI 에이전트 '탭뷰 AI(TabView AI)'를 G-STAR 2026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탭뷰 AI 서비스는 각기 다른 사용자의 뉴스 컨텐츠 소비 성향에 따라 그 패턴을 AI 분석 및 학습하여 사용자에게 맞춤형 뉴스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탭뷰 AI는 사용자 취향에 맞추어 컨텐츠 피드와 헤드라인을 보여주는 '유저 맞춤 피드 및 헤드라인' 기능, 컨텐츠 본문의 핵심 내용을 세 문장으로 정리해주는 '3줄 요약' 기능, 그리고 투자자·직장인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전문적으로 짚어주는 'AI 전문 리포트'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위와 같이 유용한 핵심 기능들이 탭뷰 AI만이 갖는 고유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허블의 기존 서비스인 허블뷰(모바일 사용자가 허블과 제휴된 앱 내부에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로 연동되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브라우저를 의미함)는 현재 MAU(월 활성 사용자 수) 기준 약 4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일정 사용자 대상으로 노티바나 인앱 형태로 유입하게 될 때, 허블뷰 브라우저 대신 탭뷰 AI에 접속하게 됨으로써 탭뷰 AI에 탑재된 여러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사용자가 뉴스 AI 에이전트로서의 유용한 기능을 경험해 봄으로써 쌓이는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탭뷰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 현재 허블의 테스트베드 계획이다.
탭뷰AI의 가장 큰 장점은 허블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AI모델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 성향 맞춤형으로 뉴스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탭뷰AI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맞춤형 피드 및 헤드라인
사용자 성향에 따라 홈피드 내 뉴스 컨텐츠의 맞춤 게재와 그 뉴스의 헤드라인이 맞춤 생성되는 기능이다. 이는 피드형 매체 특성을 반영한 기능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노출시켜 그 컨텐츠 유입까지 리드할 수 있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 3줄 요약
뉴스 컨텐츠 본문 속에 포함된 핵심 내용을 세 줄로 간단히 정리해주는 기능이다. 이는 컨텐츠의 수 많은 텍스트들을 정독하지 않고도 빠른 시간 내에 핵심 내용만 파악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 AI 전문 리포트
특정 한 이슈에 대한 내용을 현 시점에서의 컨텐츠뿐만 아니라 그 이슈의 히스토리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투자자·경영인·직장인·생활자의 네 가지 관점에서 전문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리포트로 제공해주는 기능이다. 비단 해당 이슈의 내용만 리포팅하는 것이 아닌, 상기한 네 가지 관점에서의 체크 포인트를 추천해주는 '체크 포인트'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단순한 내용 전달 기능을 넘어서 사용자의 관점에 따라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의 행동 포인트를 추천해주는 것이 특장점이다.
△ 이슈 타임라인
특정 한 이슈에 대하여 여러 뉴스 컨텐츠를 발단-전개-현재 순으로 정리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하여 한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사용자는 해당 이슈가 어떤 순으로 진행되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이슈 타임라인은 AI 전문 리포트 기능의 기반이 되는 소스 데이터의 역할을 한다.
△ 키워드 하이라이트
뉴스 컨텐츠의 본문 내용을 AI 모델이 학습하여 사용자의 성향에 따른 핵심 키워드에 하이라이트를 쳐주는 기능이다. 이는 3줄 요약 기능의 기반이 되는 소스 데이터의 역할을 한다.
이밖에 탭뷰 AI의 기능 고도화를 위하여 뉴스 컨텐츠의 본문의 내용과 맥락을 분석하여 사용자 성향에 따른 '쇼츠형 AI 영상'으로 변환시키는 기능과 상황별 '음성·알림 뉴스 전달' 기능은 현재 개발 중에 있다.
황고연, 서동길 허블 대표는 “AI 시대에 '토큰' 소비와 관련하여 토크노믹스가 대두됨에 따라, 토큰 없이 자체적인 AI 모델을 내재화하는 것이 이 시대에 '맞춤 생존 전략'이라고 바라봤다”며 “이런 배경 속에서 탄생하게 된 탭뷰 AI는 사용자가 토큰 없이 뉴스 컨텐츠 소비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뉴스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기존 사용자들의 페르소나 그룹을 나눈 데이터와 뉴스 컨텐츠의 카테고리 데이터를 DB화 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앵커 벡터 증분 학습을 통해 AI 모델의 성능을 강화시킨 점이 탭뷰 AI의 가장 큰 초석이 되었다”고 밝혔다.
황고연 대표는 “누구나 한번쯤 내가 원하지 않는 뉴스나 무차별한 본문 내용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무분별한 뉴스가 만연한 이 시대적 흐름에서 사용자 성향에 따른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탄생한 것이 탭뷰AI”라며 “궁극적으로는 이 서비스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배포하여 건전한 뉴스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탭뷰 AI는 안드로이드 제휴 앱에 SDK로 연동되는 방식이다. 허블은 기존 서비스인 허블뷰 SDK가 배포된 100여 개 제휴 앱을 통해 약 400만 명 규모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제휴망에 탭뷰 AI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확장하고, 신규 업체망을 확대하여 1,000만 사용자 확보를 목표로 한다. 또한, 탭뷰 AI의 기능을 모듈화한 상품을 출시하여 세일즈 전략까지 수립한 상황이다.
황수환 허블 본부장은 “허블뷰를 통해 구축한 100여 개의 제휴 앱과 약 MAU 400만 명의 사용자 규모가 곧 탭뷰 AI의 사업 기반이 될 것”이라며, “AI 시대에 맞는 영업 파이프라인 전략을 수립하여 신규 제휴 영업망을 넓혀 탭뷰 AI 에이전트의 사용자 수를 MAU 1,000만까지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허블은 2022년 1월 보도에서 SDK 연동 기반 모바일 브라우저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허블뷰'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소개됐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근무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2024년부터는 AI 기술 기반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고상기 교수 연구실(계산지능 및 데이터분석 연구실)과 함께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고, 탭뷰 AI 사업을 바탕으로 2026년 경기도 AI 멤버십에 선정되었다.
탭뷰 AI는 올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G-STAR 2026' B2B 전시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는 벡스코 제1·2전시장을 중심으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일반 관람객 대상 B2C관은 나흘, 기업 간 거래 중심의 B2B관은 사흘간 운영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