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포항흥해공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맞손…산업 현장 수요 반영한 맞춤형 인재양성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김우태)와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4일 오전 대학 본관 1층 회의실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나선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전국 최초이자 경북 유일의 이차전지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은 영진전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교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영진전문대학교와 포항흥해공고 관계자들이 통합교육과정 운영 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와 포항흥해공고 관계자들이 통합교육과정 운영 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과 신해준 기획조정실장, 이대섭 일학습지원센터장,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부장, 이영석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부장이 참석했다.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에서는 김우태 교장과 신형조 협약형특성화부장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재영 총장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양성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우리 대학이 축적해 온 산업 맞춤형 교육 노하우와 전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포항흥해공고가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기술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11월 영남공업고등학교와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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