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이노베이션, 전남지역대학연합 창업기술지주 1억 투자 유치…시드 3.3억 마감

임정민 렉스이노베이션 대표(오른쪽)가 이찬희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 대표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임정민 렉스이노베이션 대표(오른쪽)가 이찬희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 대표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렉스이노베이션은 전남지역대학연합 창업기술지주로부터 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2026년 시드(Seed) 라운드를 총 3억3000만원 규모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4일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6' 행사장에서 열린 'K-에너지 투웬티 트웬티식스 이노폴리스 오픈 커넥트(ENERGY 2026 INNOPOLIS OPEN CONNECT)' 투자협약식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렉스이노베이션은 전남 나주 소재 에너지 딥테크 기업이다. 소수력·태양광 설계 조달 시공(EPC)·운영 유지보수(O&M)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넞니관리시스템(EMS)·가상발전소(VPP)·원격 감시제어장비(RTU) 통합제어 등 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Water Electrolysis) 촉매·전극·금속 분리판·스택 핵심부품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어 전남지역대학연합 창업기술지주의 투자까지 유치했다. 전남의 주요 투자기관들이 렉스이노베이션의 창업 이후 5년간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 성장 가능성을 검토한 뒤 투자에 참여했다는 점에 회사는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Seed 투자 종료는 렉스이노베이션이 초기 기술개발 기업에서 수전해 딥테크 기술의 제품화와 사업화를 추진하는 성장단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확보한 투자 기반을 활용해 수전해 핵심 소재·부품의 기술 고도화와 제품화,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찬희 전남지역대학연합 창업기술지주 대표는 “렉스이노베이션은 전남에서 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기업”이라며 “수전해를 포함한 에너지 딥테크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과를 살펴보면서 후속투자 가능성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임정민 렉스이노베이션 대표는 “2026년 Seed 3억3000만원을 마무리하면서 창업 이후 5년 동안 축적해 온 기술과 사업화 기반을 다음 성장단계로 연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전해 핵심기술의 연구개발과 제품화, 국내외 실증과 사업화를 확대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렉스이노베이션은 2026년 Seed 라운드 3억3000만원을 마무리하고, 수전해 핵심기술 고도화와 제품화, 국내외 실증 및 사업화 확대, 후속 투자유치를 거쳐 2031년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하는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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