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는 오는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글로벌 소스 브랜드 'TBK(THEBORN KOREA)'와 한식 조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SCAN & COOK'을 주제로 TBK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김치양념분말과 양념치킨소스, 갈비양념소스 등 11종의 제품을 소개한다. 소스를 활용한 한식 조리 시연과 시식 행사도 마련했다. 별도의 복잡한 양념 준비 없이 다양한 한식 메뉴를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TBK는 더본코리아가 외식 브랜드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메뉴 개발과 조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글로벌 소스 브랜드다. 해외 외식업체에서도 한식의 맛을 일관되게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제품 패키지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표준 조리법과 레시피 영상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더본코리아의 해외 소스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 10월 미국 출장 당시 현지 주요 식품 유통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 차례 TBK 소스 시연회를 진행했다. 김치 코울슬로와 로제 떡볶이, 닭고기 매콤구이 등 12가지 메뉴를 선보이며 제품 활용성을 소개했다.
이후 현지 기업들과 기업간거래(B2B)·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소스 공급을 비롯해 소비자 대상 유통과 가정간편식(HMR) 개발 등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국내 전시회에서도 식품업계 관계자들과 접점을 확대해 해외 판로 확보를 모색한다.
더본코리아는 외식 사업에서 축적한 메뉴 경쟁력을 소스와 간편식 등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TBK를 통해 해외 외식업체의 한식 메뉴 도입 장벽을 낮추고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소비자 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