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보이스피싱 예방 '개통이력 점검' 도입 1년…'통화패턴 AI 분석'도 추진

자료=신한투자증권
자료=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보이스피싱 의심 고객의 최근 휴대전화 개통 여부를 확인하는 '휴대폰 개통이력 점검 서비스' 도입 1년을 맞아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말 도입한 이 서비스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이 고액 출금을 시도하면 최근 휴대전화 개통 이력을 추가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사기범이 피해자에게 휴대전화를 추가 개통하도록 유도하거나 유출된 개인정보로 피해자 명의 휴대전화를 몰래 개통해 범행에 악용하는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과 금융사기 대응을 전담하는 소비자지원부는 분기당 평균 약 1800건의 이상거래를 탐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사기범에게 신분증 사본 등 개인정보를 제공한 고객의 추가 피해를 차단하는 데도 대응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고, 내년에는 '보이스피싱 통화패턴 AI 분석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재천 신한투자증권 소비자보호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예방 서비스와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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