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충남 공주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떡볶이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11/05/news-p.v1.20261105.4b12e4c4b538465db404817da329703c_P1.png)
배달의민족(배민)이 전국 각지 지역축제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소상공인 지원 성과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열린 경산 카페축제가 대표적이다. 신비복숭아와 로컬 카페를 결합한 B마트 상생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행사 관람객은 약 2만 4000명을 기록했으며, 배민은 할인 쿠폰을 제공해 모객에 힘을 보탰다. 특히 배민B마트에서 신비복숭아 기획전을 일주일간 열어 총 5.6톤 규모의 신비복숭아를 판매하는 등 지역 농가의 판로확대를 도왔다.
9월과 10월에는 서울시 주최 한강 드론라이트쇼에서 로컬맛집 큐레이션 '민트스타'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배민은 온라인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자양동 일대 배달 주문 수가 행사 전주 같은 요일 대비 30% 증가하는 등 성과에 기여했다.
10월 충남 공주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도 참여했다. 전통시장 밀키트를 전시하고, 떡볶이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해 약 1만명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같은 달 열린 '서울발레페스티벌'에서도 데일리픽스 장미상가점과 함께 픽업 부스를 운영하는 등 서울 송파구 인근 로컬 맛집을 소개했다.
배민 관계자는 “플랫폼이 지역축제와 만나 서로 시너지를 내며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었다”면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활동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