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시흥1)이 대학 연구성과의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안 대표의원은 지난 3일 아주대 고령화 미극복질환 대응기술 연구센터를 방문해 도내 연구센터·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연구개발 성과와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에 참여하는 반도체·피지컬 인공지능(AI)·바이오헬스 분야 등 7개 센터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의 연구기술을 기업의 제품·서비스로 연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GRRC는 도내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역량과 중소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결해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사업화를 지원하는 산학연 협력사업이다.
정이숙 아주대 센터장은 지난 3년간 중소기업과 추진한 공동연구와 사업화 사례를 소개했다. 기술이전을 계기로 참여 기업의 연구개발 거점을 교내에 유치한 사례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관련 앱의 경기도 배포 내용도 발표에 포함됐다.
기업 측은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한 후속 검증 지원을 요청했다. 쎌바이오텍은 사업 1차년도부터 정 센터장 연구팀과 스트레스 완화·수면 개선 소재를 연구하고 있으며, 동물·세포실험에 이어 인체적용시험까지 검증을 확대할 연구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안 대표의원은 정신건강 앱에 마약류에 대한 인식과 위험성을 평가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도내 초·중·고교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안 대표의원은 “연구성과가 기업 성장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2027년도 GRRC 사업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