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둠, '2026 AIoT 국제전시회'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상

피지컬 AI 탐지드론과 하이드로호크 연계…사물인터넷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
K-water와 보현산댐 실증 진행…전국 수질관리 현장으로 사업 확대 추진

주청림 둥둠 대표(오른쪽)가 '2026 AIoT 국제전시회'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 쵤영했다.
주청림 둥둠 대표(오른쪽)가 '2026 AIoT 국제전시회'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 쵤영했다.

피지컬 인공지능(AI) 드론 전문 기업 둠둠(대표 주청림)은 피지컬 AI 기반 수질관리 기술로 사물인터넷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 AIoT 국제전시회'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의 기반이 된 기술은 둠둠이 자체 개발한 피지컬 AI 탐지드론과 채수·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하이드로호크(Hydro Hawk)'를 연계한 통합 수질관리 시스템이다. 수질 이상 징후와 녹조를 탐지하는 데서 나아가, 해당 지점의 채수와 수질 센싱까지 연결해 현장 조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탐지드론은 멀티모달 센서로 확보한 데이터를 기체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로 실시간 분석해 수질 이상 징후와 녹조를 탐지하고 위치 좌표를 전달한다. 하이드로호크는 전달받은 좌표를 바탕으로 채수와 수질 센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AI의 탐지·분석 결과가 실제 시료 채취와 수질 측정으로 이어지는 피지컬 AI 수질관리 체계를 구현했다.

이 기술은 현재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진행 중인 보현산댐 일대의 현장 실증에 적용되고 있다. 둠둠은 탐지드론과 하이드로호크의 연계 운용을 통해 실증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실제 수역에서의 데이터와 운용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둠둠은 보현산댐 실증 과정에서 확보하는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해당 실증 사례를 토대로 전국 수질관리 현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별 운용 조건에 맞춰 피지컬 AI 드론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수질 이상 탐지부터 채수·센싱까지 연계하는 통합 수질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둠둠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피지컬 AI 드론을 활용해 수질 이상 탐지와 현장 채수·센싱을 연결하고, 이를 실제 수질관리 현장에 적용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하는 보현산댐 실증을 토대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국 수질관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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