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헬시니어스'로 새 출발…내년 2월 스핀오프 추진

베른트 몬탁(Bernd Montag) 지멘스 헬시니어스 CEO가 향후 변경 예정인 사명 '헬시니어스(Healthineers)'를 공개하고 있다.
베른트 몬탁(Bernd Montag) 지멘스 헬시니어스 CEO가 향후 변경 예정인 사명 '헬시니어스(Healthineers)'를 공개하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가 사명을 '헬시니어스'(Healthineers)로 변경한다. 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산업용 인공지능(AI)을 확대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헬시니어스는 완전히 독립적인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의 성장을 추진한다.

롤란드 부쉬 지멘스 AG 사장 겸 CEO는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멘스라는 뿌리에서 출발해 이제는 독자적인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지멘스는 이번 결정으로 AI를 현실 세계에 적용·확대하는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더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베른트 몬탁 지멘스 헬시니어스 AG 사장 겸 CEO는 “지멘스로부터 분리 이후 우리는 헬시니어스라는 이름으로 다음 여정을 써 내려갈 것”이라며 “전 세계 어디에서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헬스케어의 혁신을 계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지멘스는 내년 중 스핀오프 방식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지멘스로부터 분리한다. 내년 2월 개최되는 양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각각 주주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헬시니어스'로의 사명 변경도 지멘스 헬시니어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아야 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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