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케스트로가 전라남도 내부망 가상화 시스템 구축에 이어 무안청사 외부망 가상화 시스템 교체 사업도 수주했다. 기존 외산 가상화 환경을 국산 솔루션으로 전환해 행정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따른 정보시스템 통합 기반을 조성한다.
오케스트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진하는 '무안청사 노후 외부망 가상화 시스템 교체'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안청사의 노후 외부망 가상화 시스템을 교체해 행정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따른 정보시스템 통합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외부망에 국산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적용해 운영 환경을 표준화하고 인프라 관리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오케스트로는 기존 VM웨어 기반 가상화 환경을 콘트라베이스로 전환하고 외부망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가상머신(VM)을 신규 클라우드로 이관해 노후 시스템에 따른 장애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 수요에 따라 IT 자원을 탄력적으로 할당·관리할 수 있는 환경도 구현한다.
오케스트로는 국내 최다 VM웨어 윈백 레퍼런스로 입증한 솔루션 경쟁력과 전문 기술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전환을 추진하고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정보시스템 통합 과정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케스트로는 지난해 전라남도 내부망에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를 적용한 바 있다. 기존 외산 가상화 환경을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전환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IT 자원 활용 효율을 높이고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이용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대민서비스 확대 등 새로운 디지털 행정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운영 기반도 마련할 전망이다.
오케스트로는 광주·대전·대구·부산 등 4대 권역의 전문 기술 조직과 200여개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연계해 전국 단위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권역별 전문 인력을 통해 기술 검토부터 설계·구축, 운영·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지역 고객에게 신속한 현장 대응과 안정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전국적으로 탈VM웨어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오케스트로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솔루션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해왔다”며 “검증된 구축 경험과 권역별 기술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전국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