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로이 창립 60주년 'KPF 2026' 개최…대리점과 공급·기술 대응 방향 공유

10월 8일 청주서 국내 대리점 관계자·귀빈 초청 행사 진행
공급망 다변화와 미래 산업 대응 절삭 솔루션 개발 방향 제시
2025년도 우수대리점 12곳·공로상 6명 시상, 청주 2공장 부지 시찰

절삭공구 전문기업 코오로이(KORLOY·대표 임정현)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8일 청주에서 국내 대리점 관계자와 귀빈을 초청한 'KPF 2026(KORLOY PARTNERS FAIR)'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오로이와 협력해 온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변화하는 제조환경에 대응할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청주 2공장 부지를 시찰한 뒤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 참여했다.

임정현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로봇·반도체·미래 모빌리티·에너지 등 새로운 산업의 성장에 따라 가공 소재와 방식이 다양해지고, 정밀도와 생산성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그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고객에게 필요한 절삭 솔루션을 한발 앞서 제공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임정현 코오로이 대표가 KPF 2026 기념사를 통해 공급망 다변화와 미래 산업 대응 절삭 솔루션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임정현 코오로이 대표가 KPF 2026 기념사를 통해 공급망 다변화와 미래 산업 대응 절삭 솔루션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한 공급망 다변화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급변하는 원자재 시장에서도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고객에게 중단 없이 제품을 공급하는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설계와 생산·제조 데이터의 연계를 통해 신제품 개발과 품질 보증, 주문 제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윤혜섭 회장은 지난 60년간 고객과 대리점이 보내준 신뢰와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텅스텐 가격과 제조원가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을 언급하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리점 측 축사에는 코오로이의 기술과 고객 현장을 연결하는 파트너의 역할이 강조됐다. 대리점 측은 코오로이의 절삭 솔루션과 기술이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고객 만족을 중심으로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도 우수대리점 12곳과 공로상 수상자 6명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코오로이는 시상을 통해 고객 현장에서 제품 공급과 영업 활동을 이어온 대리점과 협력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진행된 청주 2공장 부지 시찰에서는 참석자들에게 공장 건립계획을 설명했다. 코오로이는 신규 생산거점 구상을 공유하며 향후 수요와 제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기반 확충 방향을 소개했다.


1966년 설립된 코오로이는 초경합금 절삭공구를 중심으로 소재·코팅·형상 설계와 생산 기술을 축적해 왔다. 자동차·금형·기계·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에 절삭공구와 가공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의 가공 조건에 맞춘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코오로이가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한 창립 60주년 기념 KPF 2026에서 경영진과 국내 대리점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코오로이가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한 창립 60주년 기념 KPF 2026에서 경영진과 국내 대리점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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