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글라스 쓴 '조커' 호아킨 피닉스…젠틀몬스터, 티저 공개

젠틀몬스터가 디자인한 스마트 글래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모델 일부.
젠틀몬스터가 디자인한 스마트 글래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모델 일부.

젠틀몬스터가 삼성전자·구글과 협력해 개발 중인 스마트 글래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젠틀몬스터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컬렉션은 이달 12일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1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제품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젠틀몬스터는 6일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영화감독 조나단 글레이저가 참여한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는 삼성전자와 구글이 젠틀몬스터, 와비파커 등 아이웨어 브랜드와 협력해 개발 중인 스마트 글래스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안경 형태의 기기에 결합하는 제품으로, 패션 브랜드의 디자인 역량과 정보기술(IT) 기업의 기술을 접목한 게 특징이다.

이번 영상은 낯선 호텔에 머무는 세일즈맨이 기묘한 상황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들과 마주한 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통해 이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젠틀몬스터는 제품의 세부 기능을 직접 설명하는 대신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면을 통해 스마트 글래스의 활용 가능성을 표현했다. 캠페인 필름 전체 영상은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컬렉션의 사전예약은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13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공개 행사도 진행한다. 사전예약과 행사 방문 신청은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다만 젠틀몬스터는 이번 발표에서 제품의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 정식 출시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