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업체 앤트로픽이 4월 7일 전격 공개한 AI 보안 모델 미토스가 글로벌 기술업계와 특히 리스크에 민감한 금융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생성형 AI(LLM)가 놀라울 정도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미토스는 AI를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내, 공격 코드로 전환하는 비대칭적 파괴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실제 실험에서 미토스가 보여준 역량은 충격 그 자체다. 단 31분 만에 윈도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분석해 공격 도구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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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신의 핀테크스토리]'괴물 AI' 미토스 등장, 'AI 창에는 AI 방패'로 맞서야2026-06-14 16:00 -
[ET시론] 스테이블코인 경쟁의 본질, 결국은 '신뢰'다“금융은 결국 신뢰(Trust) 산업이다.” 은행과 핀테크의 최전선을 모두 경험하며 체감한 금융의 본질 역시 이 명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기술은 진화하고 서비스는 혁신되지만, 이용자가 마지막 순간 선택하는 기준은 결국 '믿을 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이다. 최근 급부상하는 스테이블코인 논의 역시 마찬가지다. 현재 시장은 '발행 주체'를 둘러싼 패권 경쟁에 몰두하고 있지만, 정작 본질적인 질문은 놓치고 있다. 바로 '누가 스테이블코인을 가장 안정
2026-06-14 16:00 -
3달만에 3.7조원 늘어난 보험사 '해약환급금준비금'…배당·건전성 발목올 1분기에만 대형 보험사 해약환급금준비금이 3조7000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은 물론 내년 도입될 예정인 신규 건전성 규제상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해약환급금준비금은 보험 계약자가 보험을 중도에 해지할 경우 지급해야 할 환급금을 보험사가 사전에 적립하도록 유도한 제도다. 지난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과 함께 보험사에 적용되고 있다. 전자신문이 주요 생명보험사 5개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농
2026-06-14 15:00 -
AI 입는 가상자산 거래소…거래 편의·고객 락인 경쟁 본격화가상자산 거래소의 인공지능(AI) 활용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연어 기반 거래 지원부터 자동매매, API 활용, 이상거래 탐지, 피싱 방지까지 적용 영역이 넓어지는 모습이다. 1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원화거래소들은 최근 AI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거래·보안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은 생성형 AI와 거래소 API를 연결한 거래 지원 기능을 내놨고, 코인원과 코빗은 자동매매 서비스를
2026-06-14 14:00 -
단독우리카드, 'AX 추진위원회' 가동…계열사 첫 사례우리카드가 최고경영자(CEO)와 전 임원이 참여하는 대표 직속 'AX 추진위원회'를 신설하고 전사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차원의 AI 전환 전략과 별도로 사내 전담 조직을 구축해 카드업 특화 AI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가운데 별도 AX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는 곳은 우리카드가 처음이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6월 디지털본부 산하에 AI 전략을 세우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는 'AI추진팀'을 신설
2026-06-14 14:00 -
정동훤 NH농협은행 부행장 “차세대 계정계, 초연결 디지털뱅크 토대”“차세대 계정계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산 교체가 아닙니다. 고객 경험과 영업점 업무, IT 개발 체계를 함께 바꾸는 금융혁신입니다.” NH농협은행이 17년 만에 차세대 계정계 개편에 착수했다. 예금, 이체, 여신, 외환 등 핵심 금융거래를 실시간 처리하는 계정계를 디지털 중심으로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NEO'로 명명됐다. 정동훤 NH농협은행 부행장은 디지털 부문과 테크솔루션 부문을 함께 맡아 프로젝트 NEO 실행을 총괄한다. 한 명의
2026-06-14 14:00 -
삼성전자, 글로벌 랜드마크서 '마이크로 RGB' TV 옥외광고 선보여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마이크로 RGB' TV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이번 옥외광고는 국내 명동 신세계스퀘어를 포함해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에서 상영된다. 광고 영상에서는 올해 4월 출시한 마이크로 RGB가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를 통해 정밀한 컬러 제어로 한층 더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을 선보이는 것을 주제로 한다. 이번 광고 영상은 유명 안무가 '세르지
2026-06-14 10:06 -
KG파이낸셜, 선정산 모객전…갈아타기 이용자 수수료 할인KG파이낸셜이 오는 7월 선정산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고객 확보에 나선다.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를 내세운 데 이어 다른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 중인 판매자에게는 수수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KG파이낸셜은 선정산 서비스 베타 운영을 진행 중이며 경쟁사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에게는 수수료를 절감하는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에 나섰다.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가격 경쟁력을
2026-06-14 10:00 -
신한은행, 26년간 임직원 2만4000명 헌혈 동참…생명 나눔 문화 확산신한은행이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오는 19일까지 전국 영업점과 본부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9일에는 서울 중구 본점 앞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현장 참여율을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01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까지 26년간 누적
2026-06-14 10:00 -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3%대 진입…'기업 자금' 유치 총력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3%대로 올라서고 있다. 증시 호황으로 개인 자금 이탈 우려가 커지자, 은행권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늘어난 기업의 대기성 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유치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14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90~3.00% 수준을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상
2026-06-14 08:47 -
금융당국, 금융공공기관 연체채권 관리 전면 손질…이달 중 대책 마련금융위원회가 이달 중 금융공공기관의 연체채권 보유 관행을 개선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 민간 금융회사에 집중됐던 부실채권 관리 규제를 공공부문까지 확대해 채무자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1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등 7개 관계기관과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연체채권 실태 전수조사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공공기관이 부실채권을 적기에 정리하지 않고 장기
2026-06-14 08:13 -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공모주 전량 삭감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이뤄진 가운데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에 배정될 예정이었던 공모주 물량이 모두 삭감됐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당초 이번에 매각할 클래스A 보통주 5억5555만5555주 가운데 231만4812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최종 배정 과정에서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등에 판매 가능한 물량을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밤 나스닥 상장 직후
2026-06-13 20:44 -
“반도체 슈퍼사이클, 이제 막 시작” “59만전자·400만닉스 간다”노무라증권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한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시장 관찰대상국 편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60% 수준으로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12일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2026년 한국 경제 및 주식시장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정창원 노무라증권 아시아 리서치 공동대표는 “올해 메모리 반도체 월별 매출액이
2026-06-12 21:05 -
코스피 1만1000 간다는 노무라…“반도체 슈퍼사이클, 이제 막 시작”일본 노무라증권이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을 근거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은 이제 막 시작 단계”라고 진단했다.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력·방산·자동차 산업까지 성장 흐름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 상승세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정창원 노무라 아시아 리서치 공동대표는 12일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한국 경제 및 주식시장 미디어 브리핑'에서 “올해 메모리 반도체 월별 매출은 과거에
2026-06-12 17:25 -
코스피, 8000 탈환…종전합의 체결 앞두고 선방미국과 이란 간 종전합의가 임박하며 코스피가 다시 급등해 80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359.67포인트(4.63%) 오른 8123.62을 기록하며 사흘만에 8000을 넘겨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32.12포인트(3.22%) 오른 1029.05에 거래를 마치며 일주일만에 1000을 재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66% 하락한 1519.4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급등에 개인투자자들은 대거 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
2026-06-12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