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사업단, 9월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광주전남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복길)은 오는 9월 유망 정보통신기술(ICT)기업과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사업단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 전문 기업 오베네프(대표 장철훈), 전자상거래 콘텐츠 개발업체 크레펀(대표 이길찬),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유에너지(대표 최태원), 에너지관리시스템 개발업체 아이티맨(대표 신용철), 산업용 드론 전문기업 호그린에어(대표 홍성호) 등 10개사와 9월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간 동남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한다.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사업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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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은 9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자카르타 간다리아시티 호텔과 9월 13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현지 유통업체와 정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도 시찰할 예정이다.

박복길 단장은 “최근 SW와 ICT관련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 대해 참여 기업들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 우수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실질적 수출 계약 체결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